'뉴스룸' 캡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4년까지 장기집권한다.

1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장기집권 체제를 보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손석희 앵커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해 2024년까지 사실상 총 24년 동안 집권하게 됐다. 종신집권이 가능한 개헌으로 황제로 불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현대판 차르의 등장은 한반도 안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개표 결과 76%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한 선거를 두고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부정 투표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모든 정치 세력이 정파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국가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100살까지 이 자리에 있겠느냐"고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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