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여행지인 보라카이 폐쇄가 화두로 떠올랐다.

현지 언론인 마닐라블레틴은 필리핀 특별 정화위원회가 오수 정화를 위해 1년간 여행지를 폐쇄하는 방안을 대통령에게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섬 주변이 점점 황폐해짐에 따라 현지에서 정화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이에 따라 일부 리조트는 여행 허가가 취소되는 등 실질적인 조치가 취해지고 있어 신혼부부와 여행객 등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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