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의 공개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정민은 지난해 4월부터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관리자로 근무해온 인물로, 지난 8일 20대 여성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사건을 접한 게스트하우스 이용객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SNS 등을 통해"지난주까지만 해도 언제 올거냐고 전화했는데. 오늘 소식을 듣고 너무 충격적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한정민이 도주 직후 경기도 한 호텔에 머문 정황을 포착,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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