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가상화폐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의 차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가상화폐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가상 공간에서 전자적인 형태로 사용되는 디지털 화폐 또는 전자화폐를 말한다. 주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뜻하는 말로 사용되지만 실제로는 암호화폐보다 더 넓은 개념이다. 지폐나 동전 따위에 실물이 없다.

가상화폐는 정보를 담는 방식을 기준으로 IC 카드형과 네트워크형으로 구분되며 이 중 네트워크형 전자화폐를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라 한다.

암호화폐(Cryptocuurrency)란 가상화폐의 한 종류로 암호를 사용해 발행·거래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으로 잘 알려져있다. 발행처가 분명한 다른 가상화폐와 달리 발행 주체가 명확하지 않고 현실에서도 통용된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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