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이 영어 1등급 비율을 7%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준식 2018학년 수능시험 출제위원장은 "첫 절대평가가 도입된 영어 영역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해서 출제했다"고 말했다.

이 출제위원장은 "사전에 1등급 비율을 정하고 출제하지는 않았다"며 "다만 난이도를 조정할 때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면밀히 분석한 다음에 출제 참고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 모의평가가 8%였고 9월 모의평가가 6% 이하였다. 대개 그런 수준의 평균치에서 적정히 유지될 수 있도록 애썼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