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분당선 정자역 전경 사진=카카오 제공
[스포츠한국 속보팀] 한국철도공사 분당선이 출입문 고장으로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20일 오전 8시 30분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분당선 급행 출입문 고장나서 멈춰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은 "스크린도어가 안 닫힌다"고 설명했다. 다른 분당선 이용객들 또한 "분당선 타려고 보니 열차가 안 온다" "분당선 맨날 이상 있다" "분당선 정차돼서 20분 늦길래 택시 탔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앞선 17일 오후 5시 50분 경에는 야탑역에서 왕십리 방향으로 운행하던 분당선 열차가 신호보안장치 고장으로 운행을 잠시 중단했다. 이로 인해 해당 열차에 탑승했던 300여명의 승객들은 모두 하차한 후 5분 뒤 후속 열차에 갈아타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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