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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속보팀] 제21호 태풍 란 북상으로 영남 및 제주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태풍 란은 22일 오후 9시 기준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51.0km/h, 기압 950hPa, 최대풍속 43.0m/s로 북동쪽을 향해 이동 중이다. 이에 23일 오후 9시께에는 일본 삿포로 동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태풍 란의 영향으로 부산과 경남, 울산 등에는 강풍주의보 및 강풍경보,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제주도 경우 남쪽 먼바다와 동·남부 앞바다에는 풍랑경보, 서·북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 동·북부와 산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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