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에 대한 사회문제가 국정감사장에서 등장했다.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 등이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받았다.

특히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개인방송 BJ로 사회가 멍들고 있다. 개인방송을 하는 사업자만 71개로 차마 청소년들이 봐서는 안되는 것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산업진흥법에 따르면 게임머니를 50만원으로 제한한다. 별풍선같은 사이버머니 결제도 제도 개선을 해야겠다. 결제금액을 50만원으로 상한을 두고 사이버머니를 몰수하고 징벌적규제를 도입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법개정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규제 개선, 규율이 필요하다고 본다. 나름대로 모니터링하고 주의, 경우, 이용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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