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백악종이란 치과계 질환 중 하나로 치아의 뿌리를 덮어 치아와 뼈를 연결해주는 백악질이 종양으로 변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희소병이다.
전세계에서 단 6명 만이 거대 백악종을 앓고 있으며 종양이 커질 경우 얼굴이 뒤틀리고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학은 과거 한 방송에서 거대 백악종으로 인해 어금니만 남은 상태에서도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딸을 극진히 간호하는 아빠로 소개되며 '어금니 아빠'로 불리기 시작했다.
스포츠한국 속보팀
reporte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