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중학생 살인 및 사체유기 피의자인 '어금니 아빠'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12일 오전 서울경찰청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중학생 딸 친구를 살인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학(35.구속)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상 공개 범위는 이영학이라는 이름과 얼굴이다.

이영학은 지난 9월30일 자신의 딸과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중학생 A양을 살해, 강원도의 한 야산으로 이동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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