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인천 남동구 간선역과 남구 주안역 인근이 폭우로 물에 잠겼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오전 9시 20분을 기해 서해5도와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바꿔 발령한 바 있다.
시민들은 "인천 토박이인데 이렇게 침수가 일어난 것은 처음" "거의 모든 도로가 침수됐다. 신호가 죽은 곳도 많다" "아침부터 천둥 소리가 요란하더라니"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스포츠한국 속보팀
reporte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