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 폭우로 피해를 입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청주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청주의 현장 상황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충북 청주에는 최고 30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22년만에 닥친 폭우로 인해 주택, 도로, 차량 등이 침수됐으며 곳곳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로 119구조대원들이 수색, 구조 활동을 펼치며 피해 복구에 나선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몇 장의 사진이 눈에 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물 빠진 청주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도로 위에 흩어져 있는 여러 마리의 물고기와 장어, 거북이 등이 담겼다. 폭우가 휩쓸고 가면서 엉망이 된 도로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은 "청주 폭우 피해 생각보다 심각하다", "청주 폭우 피해, 빨리 복구되길", "청주 폭우 정말 엄청났구나" 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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