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생 살인범. 사진=연합뉴스
인천 초등생 살인범의 SNS 계정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8살 초등생을 살해한 범인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17살 A양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A양은 범행 직후 태연하게 자신의 SNS를 통해 "뭐야. 우리 동네에 애가 없어졌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구속되자 "당분간 자리를 비울 거예요"라는 글을 추가로 적기도 했다.

이외에도 과거 "머리채 잡고 벽에 내려찍는 게 가장 덜 아프다 즉시 기절하거든" 등의 잔혹한 내용의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인천 초등생 살인범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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