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범인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사진=MBN
전남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범인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11일 광주지방법원 측은 지난 2001년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고생 박 모 양(당시 17세)을 성폭행한 뒤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 모씨(39)에게 16년 만에 무기징역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미 별도의 강도살인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상태다.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보도에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에 감사해야된다. 지나간 사건 파는건 세계 1위"(kora***), "뉴스에 좋은 소식만 가져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이 행복해질수 있는 나라를 만들자 제발 이 망할 놈들아"(ehdg****)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강간범들은 거세를 해야 함니다. 재범을 막기 위해서라도"(gile****), "무기징역 그 인간 죽을 때까지 국민이 낸 세금으로 먹이고 재우고 옷 주고......돈이 아깝다 그냥 사형시켜라"(1201****), "사형제도 제발 부활시켜라 피해자가족은 정말 피눈물 난다"(dksx****) 등 공분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