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도시가스요금이 6.1% 인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TV
내달부터 도시가스요금이 6.1% 인상된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제출한 도시가스 원료비 인상 승인요청에 대해 11월 1일부터 평균 6.1% 인상(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6.1% 인상된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더울 땐 내려서 인심 쓰더니 정작 많이 사용하는 계절엔 다시 올리네", "시국이 이럴 때 은근슬쩍", "여름엔 조금 인하해주고 겨울엔 왕창 올리기" 등 쓴소리를 던졌다.

또한 "진짜 한국에서 살기 싫다", "이번 정권에서 안 올린 건 월급쟁이 봉급뿐", "더이상 내 등짝에 빨대 꽂을 공간이 없다", "진심으로 욕 나오네", "여름엔 더울 때 덥다고 누진세 붙더니 겨울엔 춥다고 가스비 올리는 미친 나라" 등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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