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전적 '1승 1무 265패'
"그래도 야구 없인 못살아!"
고교때 선수 경력 없는 순수 아마들
도쿄대와 격년으로 정기 교류전도

한 고등학교 야구팀과의 연습경기에 앞서 작전지시를 듣고있는 서울대 야구팀의 선수들.
'만년 꼴찌'의 꼬리표를 달고 있다. 지고 이기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라운드에 모여 함께 뛰고, 던지고, 받는 일이 즐겁고 기쁠 뿐이다.

그들은 분명 대한야구협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학생 선수들이다. 그러나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다.

서울대 야구부는 중·고등학교 시절 선수로 등록한 경험이 없는 일반 학생들로 구성된다.

1950년대 해체됐다가 1977년 재창단한 뒤 지금까지 이들이 따낸 승리는 딱 1승. 2004년 9월1일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 B조 예선에서 박진수가 9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8개를 내주고도 송원대에게 2-0의 완봉승을 이끌어냈다.

'27년 만의 승리-', '1무 199패 만에 첫 승-' 등의 제목으로 화제가 됐다. 그러나 2005년부터 다시 56연패에 빠져 있다. 통산 성적이 1승 1무 265패다.

순수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좀체 다른 팀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다. 툭 하면 콜드게임 패를 당하기 일쑤이다 보니 대한야구협회는 1992년부터 서울대 야구부와 치른 경기는 승패만 인정하고, 타율이나 타점, 홈런 등 개인 기록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서울대 야구부는 2002년부터 현재 서울과학고에서 체육교사로 재직 중인 탁정근 감독이 지도를맡아 이끌어왔다. 서울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86학번인 탁 감독은 주머닛돈을 털어 후배들과 함께 동고동락했지만 교원 연수 등으로 훈련을 빠지는 날이 늘어나면서 베이스볼 아카데미 이광환 초대 원장에게 감독 자리를 내주게 된 것이다.

이광환 감독은 탁 감독처럼 '봉사하는 마음'으로 팀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대 야구부는 역사적인 1승을 따낸 탁 감독과 더블어 프로야구 OB의 원년 멤버였던 유지훤과 박철순, 현대 유니콘스에서 뛰던 안희봉, LA 다저스 출신인 정 석 등이 특별 코치로 짬짬이 선수들을 지도했다. 그러나 일주일에 2~3번 모여서 손발을 맞추는 정도론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서울대 야구부의 최대 관심사는 2005년 정운찬 서울대 총장과 고미야마 히로시 도쿄대 총장이 야구 정기전 개최를 합의하면서 시작된 한·일 교류전.

2007년까지 해마다 도쿄와 서울을 오가며 친선경기를 하다 지난해부터 격년제로 바꿨지만 아직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모두 콜드게임으로 패했다.

일본의 수재들이 모이는 도쿄대는 서울대처럼 순수 아마추어 팀이지만 선수가 무려 150명 정도다. 1부, 2부, 3부로 나눠 팀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선수들은 학내 야구 동아리 20여 개가 모여서 만든 '스누리그(SNU League)'에 가면 에이스나 중심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꼴찌'에서 '일등'이 되기도 한다.

서울대 야구부는 언제나 즐겁다.


순수 아마팀 감독 맡은 이광환의 말 들어보니…
통산 전적 1승1무265패… "그래도 야구 없인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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