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40대 남성들이 여성접대

'아빠방'이 중년여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30, 40대의 남성접대부가 나오는 일명 '아빠방'까지 생겨나 중년여성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울산매일이 보도했다.

유흥업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울산시 남구 삼산동 유흥가에 '아빠방'이 늘어나는 추세로 울산지역에는 이미 그 수가 10여개에 달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아빠방은 IMF이후 실직자들을 중심으로 강남일대에 처음 생겨난 것으로 주로 30, 40대의 남성들이 도우미로 활동하는 유흥주점이다.

이들 아빠방이 울산지역에 상륙한 이후 최근 중년여성을 타깃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차츰 그 영역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주로 20대 초반의 남성도우미들이 접대하는 호스트바와 달리 이곳 아빠방에는 유흥업계에서 일하던 웨이터 등이 30, 40대가 된 이후 아빠방으로 흘러드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전화연락을 통해 장소를 옮겨 다니며 여성손님을 접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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