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얼짱' 그녀 알고보니 성매매 포주?

최근 인터넷에 '얼짱 A양 괴담'으로 불리는 출처 불명의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인터넷 얼짱인 A양이 가출 소녀들의 포주 노릇을 하며 유흥비와 명품구입을 위한 돈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

현재 여러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이 같은 괴담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었다.

특히 일부 네티즌은 A양에게 당한 피해자라 주장하며 도움을 호소해 괴담의 진위 여부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10대 소녀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A양이 감금 폭행을 하며 원조교제를 강요했다"며 "도망칠 경우 고양이의 X을 먹으라고 폭행을 했다"는 내용의 글까지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또 다른 피해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도 "A양이 갖은 감언이설로 중년의 남성들과 원조교제를 권했다"며 "원조교제 뒤 받은 돈을 갈취하며 '빌려가는 것'이라고 날 설득해 신고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일부 피해자라 주장하는 10대 소녀들은 A양이 가출한 소녀들을 유인해 감금 폭행을 일삼으며 원조교제를 강요하는 등 포주 노릇을 일삼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괴담을 접한 일부 네티즌은 "사실이라면 너무 충격적인 내용이다" "경찰의 수사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사건의 진위여부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