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모델로 나선 수영스타의 '화끈 몸매'

美수영 간판스타 어맨다 비어드 누드촬영 화제

(AP=연합뉴스)

미국 수영의 간파 스타 어맨다 비어드(25·Amanda Beard)가 누드모델로 나서 화제다.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비어드는 플레이보이 7월호에서 팬티만 입은 채 한쪽 팔로 가슴 부위를 가린 도발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비어드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7개의 메달을 딴 미국 여자 수영계의 대표적인 인물.

비어드는 이미 지난달 자신이 플레이보이의 커버 모델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으나, 당시 미국 수영계 등에서는 이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했었다.

비어드는 그동안 '맥심', 'GQ' 등 남성지에 여러차례 등장해 관능미를 뽐낸 바 있지만, 완전 누드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플레이보이에 나온 여자 스포츠 스타로는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의 여자 프로레슬러 차이나(본명 조니 로러), 비치 발리볼의 가브리엘 리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