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18일 여중생들이 하교하는 시간에 버스정류소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이모(46.부산 금정구 장전동)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4시 10분께 부산 금정구 구서동의 한 버스정류소에서 하굣길 여중생들이 보는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범행 당시 한 학생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동영상에 자신의 차량번호가 찍히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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