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드러낸 북관대첩비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방치돼 있던 북관대첩비가 100년 만에 고국에 무사히 돌아왔음을 하늘에 고하는 고유제(告由祭)가 2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의 새 국립중앙박물관 앞뜰에서 열렸다.

뒤에 모셔진 영정은 임진왜란때 의병장 정문부, 북관대첩비는 함북 길주에서 정문부 장군이 왜군을 격퇴한 것을 기념해 조선 숙종 34년(1707년)에 세워졌다.


글/사진=조영호 기자



입력시간 : 2005-10-22 10:07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