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훈훈한 분위기 연출

[스포츠한국 이정현기자]그룹 JJCC(더블JC)가 ‘성룡 키즈’ 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중국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JJCC는 지난 6일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의 주최로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열린 자선콘서트 ‘Jakie Chan 2014 Peace & Love & Friendship’에 참석했다. 콘서트가 끝난 이후 이들은 성룡과 함께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하며 중국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JJCC는 콘서트 하루 뒤인 7일, 천여 명의 성룡 팬들이 함께한 ‘Jackie Chan international fan meeting' 행사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날 팬 미팅에서 성룡의 6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핸드 프린팅을 들고 무대에 오른 JJCC는 성룡의 팬들과 생일 축하노래를 함께 부르며 자신들을 키워낸 스승 성룡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성룡은 핸드 프린팅 이벤트에 JJCC 멤버들도 참여할 것을 제안하며 화답했다.

이어진 JJCC의 축하공연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던 성룡은 공연이 끝나자 큰 박수와 함께 멤버들을 일일이 안아주며 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성룡의 60번째 생일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자선콘서트에는 JJCC를 비롯한 엑소, 영화배우 김희선 등 한국스타들과 주걸륜, 고거기, 장소함, 프레디 아길라 등 해외 유명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며 무대를 화려하게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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