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차트, 슈주-M 등 제쳐

아이돌그룹 빅스(VIXX)가 '무서운 신예'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음반판매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11일부터 17일까지 집계된 주간차트에서 빅스의 '다칠 준비가 돼 있어'가 1위를 차지했다. 그룹 슈퍼주니어m의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과 걸그룹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제친 결과다.

빅스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발매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팬들의 꾸준한 관심 덕에 좋은 결과를 맞았다"며 "유튜브와 온라인TV 등으로 전해지는 해외 팬들의 애정도 매주 활동할 때가 다르게 커지는 것 같아 힘을 얻는다"고 밝혔다.

빅스는 지난해 5월 '슈퍼히어로(Super Hero)'로 데뷔 후 '록 유어 바디(Rock Ur Body)'와 '다칠 준비가 돼 있어'로 활동을 이었다. '다칠 준비가 돼 있어'로 뱀파이어의 치명적인 매력을 표현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과 일본 등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며 해외활동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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