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퓨즈TV가 그룹 빅뱅의 ‘얼라이브(Alive)’를 올해 베스트 앨범으로 선정했다.

퓨즈TV가 14일 공개한 올해의 베스트앨범 40에 따르면 빅뱅이 지난 2월 발매한 ‘얼라이브’가 이름을 올렸다. 퓨주TV는 “빅뱅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얼라이브’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며 “이는 전통적인 K-POP, 댄스팝, 알앤비(R&B)와 다른 장르들의 사이에 빅뱅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록곡 ‘배드 보드(Bad Boy)’ ‘블루(Blue)’ 등을 언급하며 일렉트로닉한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와 균형 잡힌 앨범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빅뱅은 ‘얼라이브’ 발매 후 월드투어에 나섰다. 미국투어 당시 뉴욕타임즈로부터 “싸이를 넘을 K-POP의 심장부”라는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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