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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기사=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정병근 기자] 백지영의 신곡 ‘굿보이’가 남성연대로부터 음원유통금지 가처분신청을 당했다. 하지만 남성비하의 의도는 없다는 것이 백지영 및 소속사 측의 입장이다.

남성연대는 21일 ‘굿보이’의 가사가 연인 사이인 연상녀가 연하남을 길들인다는 내용을 ‘짖어댄다’, ‘주인을 문다’ 등 주인과 개의 관계처럼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실제 개를 데리고 개처럼 다룬다는 설정을 보여줬다며 가처분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백지영 측은 여자를 우습게 보는 ‘나쁜 남자’에 대한 경고를 여자 입장에서 재치 있게 표현한 노랫말일 뿐 남성 비하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또 비스트 용준형의 랩 부분은 오히려 남자가 여자에게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라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백지영 역시 앨범 발표 전 인터뷰에서 ‘굿보이’ 가사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던 바 있다.

당시 그녀는 “그동안 활동했던 노래 가사가 헌신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이번엔 좀 바꿔보고 싶었다”며 “남자를 강아지로 비유한 게 아니라 내가 키우는 사랑스러운 ‘펫’같은 그런 느낌이다.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이블채널에서 방송됐던 ‘애완남 키우기-나는 펫’이나 김하늘과 장근석이 출연한 영화 ‘너는 펫’ 같은 느낌이지 남성비하의 의도는 없다는 것이 백지영의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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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2/05/22 12:57:12   수정시간 : 2013/04/25 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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