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SM엔터테인먼트에서 2년 만에 선보인 신인 그룹이자 4년 만에 배출한 남성 아이돌그룹 엑소케이(EXO-K). 이들의 등장으로 올해 가요계 신인상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지난 3월 31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마마(MAMA)'로 활동 중인 엑소케이는 동방신기 이후 오랜만에 부활한 SM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 뮤직(SMP)으로 팬들의 심장을 울리고 있다. 무대 위 강한 남자의 이미지가 아닌 엑소케이 6인6색의 매력을 소개한다.

# 그룹 수호하는 리더 수호

"저의 가장 큰 매력은 멤버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죠. 멤버들을 수호하는 리더라고 이름도 수호가 됐어요. 2006년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서 제가 제일 선배에요."

# 구릿빛의 댄싱머신 카이

카이
"특기는 춤. 발레 재즈 힙합 팝핑 등등이요. 팀에서 제가 맡은 역할은…, 검정? 섹시한 구릿빛 피부의 소유자죠. 그래서 의상도 소매가 없는 걸로 입는 거 아닐까요?(웃음)"

# 연주하는 '국민건치' 찬열

"저의 매력은 저음과 건치?(웃음) 주변에서 '국민 건치'라고 불러주더라고요. 기타 드럼 베이스 젬베, 악기 연주도 하고요. 랩이나 연기도 특기에요."

# 아이라인 매력남 백현

"제 매력은 아이라인? 속 쌍꺼풀이라 잘 안 보인다고 하는데요. 아이라인의 숨막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웃음) 합기도로 남성미를 어필하고 피아노로 감수성까지 겸비한 남자죠."

찬열
# 3분 요리사 디오

"제 자체가 매력. 저는 늘 진지해요. 요리도 잘 해요. '3분 안에 할 수 있는' 요리 있잖아요. 신메뉴도 개발해요. 파스타에 김치를 넣어 만든다거나. 멤버들의 배를 굶겼다가 음식을 대접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 우유 빛깔 막내 세훈

"막내만이 가질 수 있는 귀여움이 가장 큰 매력이죠. 카이 형과 다르게 우유빛깔 피부에요. 정말 하얘서 둘이 같이 서 있으면 '블랙 앤 화이트'라고 불러주시더라고요."

백현
디오
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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