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부터 ‘상하이 로맨스’까지
남성 관객 이목 집중

3인조 걸그룹 오렌지 캬라멜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오렌지 캬라멜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아이돌 빅스타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데뷔곡 '마법소녀'로 산뜻한 무대를 꾸민 오렌지캬라멜은 '방콕시티'로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앨범의 타이틀 곡 '샹하이 로맨스'를 잇따라 부르며 남성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렌지 캬라멜의 멤버 레이나는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레이나는 "시험 치르느라 모든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어요"라며 "지금 이 순간은 즐겁게 즐기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돌 빅스타 콘서트'는 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한국일보 서울경제가 후원한다. 농협ㆍ대웅제약ㆍ우리은행ㆍ롯데리아ㆍ한국장학재단ㆍSPCㆍ우체국보험ㆍ늑대와 여우ㆍ대한생명 등이 이번 공연의 뜻을 같이해 협찬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