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티아라 포미닛 애프터스쿨 그리고 미쓰에이까지. 이들은 각기 다른 컨셉트로 중무장을 마쳤다. 화끈한 음악으로 시장을 잠재울 태세다. 7월을 뜨겁게 달굴 4대 걸그룹의 컴백을 짚어봤다.
다이아몬드춤
# 티아라, 허슬댄스·의상 복고풍 컴백
1일 티아라가 7월의 서막을 연다. 이들은 새 앨범 를 발매한다. 영화 를 보는 듯한 복고풍 의상을 입고 등장한 재킷으로 화제가 됐다. 타이틀 곡 는 으로 티아라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최규성과 공동작곡한 노래다. 7080 세대에게 향수를 자극하고 20대에게 신선한 문화 충격을 준 노래다. 무대 역시 복고 댄스와 허슬, 다이아몬드춤과 ABC춤 등으로 꾸며진다. 최근 영화 의 흥행과 함께 또 한번 복고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다.
현아 '솔로'로
# 포미닛, 레터링 문신 재킷 벌써 화제
신구멤버 맞짱
# 애프터스쿨, 이달 중순 언니 vs 동생 유닛활동
애프터스쿨은 이달 중순 발매 예정인 네 번째 싱글에서 두 유닛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일각에서는 가희 정아 주연 유이 등 언니급 멤버 4명과 나나 레이나 리지 이영 등 동생급 멤버 4명이 조를 이뤄 유닛으로 묶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한다. 이들은 각각 검정색과 흰색 의상으로 대비되는 느낌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퍼포먼스 그룹으로 매 활동마다 새로운 안무와 컨셉트를 선보였던 만큼 양분된 그룹이 어떤 모습일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미지 대변신
# 미쓰에이, 여름 겨냥 노래·안무 업그레이드
프로듀서 박진영의 진두지휘 아래 기존 미쓰에이의 느낌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계절적인 요소를 가미시켰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이다. 등에 이어 어떤 개성 넘치는 새 노래와 무대가 나올지 팬들의 관심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