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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가 화려하게 일본 시장에 입성했다.

비스트는 일본 데뷔 싱글 <쇼크>로 22일자 오리콘 싱글 부문 주간 차트 2위에 올랐다. 이는 비 일본 그룹이 세운 최고 기록이다. 이전 기록의 주인공은 빅뱅. 빅뱅은 2009년 싱글 <마이 헤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순위 보다 중요한 것은 판매량이다. 비스트는 16일 발표된 이 싱글을 2만9,000장 가량 팔아치웠다. 빅뱅의 2만6,000여 장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카라와 소녀시대를 제외하고 국내 그룹으로 일본 데뷔 싱글 첫 주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비스트의 성과가 빛나는 것은 단순한 수치로 비교할 수 없는 데 있다. 비스트는 11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의 여파로 이번 싱글의 발매 자체를 취소할 계획이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발매를 강행했지만 프로모션은 전면 중단했다. 홍보 활동 없이 순위와 판매량 모두 호조를 보이며 일본 내 인기를 가늠케 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모든 홍보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 큰 기대가 없었다. 대지진 피해자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하루 빨리 일본 전역이 지진 피해에서 정상화 돼 좋은 무대를 선사할 날이 오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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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1/03/22 17:49:42   수정시간 : 2013/04/25 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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