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연 요코하마 아레나서 장식

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발매된 이 일본 최대 음반매장 타워레코드 온라인 판매 차트 2위에 올랐다. DVD가 포함된 초회 한정판이 2위에 올랐고 CD는 10위에 올랐다.

슈퍼주니어는 일본에서 정식으로 활동한 적이 없다. 입소문 만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최근에는 여느 한류 스타 부럽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여세를 몰아 18,1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 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약 2만5,000명의 일본 팬들이 방문할 계획이다.

슈퍼주니어는 첫 공연부터 대규모 공연장인 아레나에서 열며 티켓 파워를 과시하게 됐다. 당초 1회만 예정했다가 뜨거운 예매 열기로 1회가 추가됐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일본에서 슈퍼주니어 유닛 사상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펼친 K.R.Y.는 팬들의 앙코르 요청으로 11월 1, 2일 고베 공연에 이어 12월 1, 2일 후쿠오카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6회 공연으로 약 2만2,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슈퍼주니어의 아시아투어 는 지난해 서울을 시작으로 칭다오,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요코하마에 이어 광저우 타이베이 방콕 싱가폴 마닐라 등 아시아 13개 도시에서 총 16회에 걸쳐 열릴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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