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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씨엔블루가 '미리' 크리스마스를 팬들과 함께 했다.

씨엔블루는 18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두번째 콘서트 <필 더 블루(Feel the Blue)>로 6,000여 팬들을 매료시켰다.

정용화는 공연 중반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를 피아노 연주를 하며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한 그의 이벤트였다. 감미로운 그의 노래와 함께 공연장 천장에서 인공 눈이 흩뿌리자 분위기는 고조됐다.

씨엔블루는 이어지는 무대에서 <펠리스 나비다(Feliz na Vida)><산타 클로스 커밍 투 타운(Santa clause is coming to town)> 등 캐롤을 연이어 불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대 상단에 등장한 브라스밴드와 함께 만든 흥겨운 리듬에 객석의 팬들도 캐롤을 신나게 불렀다.

정용화는 공연을 마치고 "팬들의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크리스마스가 된 것 같았다. 연말 콘서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씨엔블루의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두번째 벌이는 단독 콘서트다. 이들은 공연 초반을 <저스트 플리즈(Just please)><와이 와이(Y, Why)><라이(Lie)><블랙 플라워(Black Flower)> 등의 일본 발표 곡을 위주로 채웠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후반이었다. <외톨이야><러브(Love)><사랑빛> 등을 브라스 밴드와 함께 했다. 멤버들의 화려한 무대 매너와 풍부한 사운드가 객석을 흥분시켰다.

멤버들도 흥에 겨운지 록 버전의 <외톨이야><렛츠 고 크레이지(Let's go crazy)><플라이 하이(Fly high)><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아리가또> 등을 앙코르 곡으로 선보이며 작별을 아쉬워했다. 씨엔블루는 부산 KBS홀에서 24일 공연을 이어간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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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0/12/19 11:49:52   수정시간 : 2013/04/25 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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