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ㆍ허영생 첫 팬미팅에 박정민 참석

SS501 멤버들이 우정을 과시했다.

4일 서울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열린 '규종 & 영생 스토리 인 서울'에 특별한 손님이 찾았다. 바로 박정민. 그는 김규종과 허영생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여는 첫 공식 일정을 축하하기 위해 대기실을 찾았다. 대형 케이크를 준비해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박정민은 "두 친구들이 좋은 출발을 해서 기쁘다. 멤버들 모두가 어디에 있든지 서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그맨 이진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서 허영생과 김규종은 각각 와 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쳤다. 김밥과 샌드위치로 대결을 벌인 이들은 팬의 시식 평가에 따라 '복불복' 벌칙을 받았다. 이어 최근 근황에 대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허영생은 비의 의 무대를 재현했다. 그는 비가 입었다는 무대 의상을 공수해 섹시한 웨이브를 선사했다. 김규종은 자신의 솔로 곡 을 부르며 파워풀한 안무를 펼쳤다. 두 사람은 듀엣곡 를 함께 부르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서울에 이어 태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지에서도 팬미팅을 개최한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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