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해외 프로듀서 등 실력파 뮤지션 참여

god 멤버 손호영이 3년여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손호영의 측근은 4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올해 말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발매한다. 2008년 이후 3년여 만에 앨범으로 팬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2008년 정규 2집 앨범을 마친 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전환했다.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손호영은 당초 10월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손호영은 'JYP의 수장'인 박진영을 비롯해 해외 아티스트가 참여하겠다는 제안에 발매 시기를 늦춰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손호영은 미국 유명 음반사에서 앨범을 녹음할 계획이다. 무대 퍼포먼스와 패션 컨셉트 등은 해외 디렉터가 맡게 된다.

이 측근은 "손호영을 발굴해 스타로 만들었던 JYP 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손호영이 오랜만에 컴백하자 많은 동료 뮤지션도 함께 참여하겠다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뮤지컬 무대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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