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출신 박정민이 솔로 앨범으로 독자 활동에 포문을 연다.

박정민 소속사 관계자는 "첫 출발을 어떻게 가져갈지 고민이 깊었다. 기다려 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음악을 택했다. 곡을 수집 중이다. 일부는 녹음을 진행해 늦가을께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기획단계부터 팬서비스 차원에서 시작됐다. 그간 SS501의 멤버로 받았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는다. 또한 새롭게 출발하는 첫 인사라는 의미도 포함될 계획이다. 보다 많은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일본을 비롯해 중국어권에서 동시 발매를 계획 중이다.

박정민은 8월30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새로운 소속사 CNR미디어 출범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알렸다. 그의 새 소속사인 CNR미디어는 타이완 드라마 제작사인 코믹리츠와 한국의 로이미디어가 합작해 만든 외국계 법인 회사다. 이 업체는 박정민의 아시아 활동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정민은 앞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다. 박정민이 SS501에 대한 애착도 깊어 다른 멤버들과도 꾸준히 교류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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