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팬들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지드래곤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지드래곤의 팬 1,000명은 최근 검찰에 '지드래곤의 콘서트는 공연음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탄원서와 서명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12월에 진행된 지드래곤의 콘서트에 대해 '공연음란죄와 청소년보호법 등에 저촉 여부를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의례 한 것에 대해 자구책을 마련한 것이다.

팬들은 "공연을 보면서 관객이 음란함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음란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못했다" 등 주장을 펼친 것으로 알려진다. 검찰 측은 지드래곤이 선보인 퍼포먼스가 공연음란죄와 청소년보호법 위반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조만간 지드래곤을 소환할 계획이다.

지드래곤은 단독 콘서트에서 침대에서 여성 댄서와 성행위를 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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