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인터뷰] "한국 관객 덕분에 … 주체할 수 없었다"
비욘세는 20, 21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비욘세가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 것은 지난 2007년 11월 이후 2년여 만이다. 그는 12일 일본 고베에서 아시아투어를 시작해 19일 한국 땅을 밟을 계획이다. 두 번째 한국 단독 콘서트를 기념해 이메일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그의 일문일답.
▲2007년 내한공연 당시 기억을 떠올려 달라.
=지난 번 에서 유일하게 두 번 공연을 했던 아름다운 도시로 기억한다. 정말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길 줄 하는 한국 관객 덕분에 첫날 공연이 끝난 후 밤새도록 신이나 주체할 수가 없었다. 둘째 날 저녁 공연도 최고였다.
▲이번 에 대해 소개를 해 달라.
=이번 투어는 올해 3월부터 시작, 유럽 미국을 거쳐 아시아 팬들을 만나게 됐다. 나의 새로운 앨범 앨범의 컨셉트를 살려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파워와 여성성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예전에 경험하셨던 투어와는 또 다른 느낌의 공연이 될 것이다.
▲'사샤 피어스'에 대해 설명이 필요한 것 같다. 그는 누구인가.
=사샤 피어스는 나의 또 다른 모습이다. 그를 통해서 나는 무대에서 내 마음대로 종횡무진, 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일종의 면죄부를 가진다고 할까? 무대에서는 비욘세에서 사샤 피어스로 변하는 것은 아주 쉽다.
▲스태미너를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소문에 의하면, 당신은 10cm가 넘은 킬 힐을 신고, 러닝머신에 올라서서 노래를 한다는 애기가 있다.
=하하, 사실이 아니다. 킬힐을 신고 러닝머신에 올라가 뛰지는 않는다. 그건 말도 안 되는 얘기다. 하지만, 킬힐을 신고 춤 연습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힐을 신고 있을 때 우리 댄서들 모두에게 꼭 지키려 하는 규칙이 있는데, 모두 힐을 신어야 한다는 것이다. 연습이 끝나고 발을 보면 물집도 생기고, 멍도 들고, 아프고 그렇다. 투어가 시작되기 전 2개월 동안 매일 12시간씩 리허설을 했으니 우리 모두 훈장을 단 것처럼, 발이 그 모양이 되고 말았다.
-음악 외에 영화배우로서도 도전하고 성공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 출연을 생각하고 있는 영화가 있는지.
=지난 해 두 편의 영화를 했는데, 아주 힘들었다. 새 앨범과 투어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 굉장히 힘들었다. 아마도 내년쯤에 투어가 마무리 되고 나서야 새로운 영화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난 좀 드라마틱하고 좀 우울한 역할을 해보고 싶은데, 내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앞으로의 계획은. 새 앨범을 기획 중인가? 아니면 엄마가 되고 싶은가.
=물론 엄마가 되고 싶다. 아무래도 5년 안에는 엄마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새 앨범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다. 내가 모든 것을 바쳐 준비한 이번 투어가 끝나고 나서 언제나처럼 휴식을 취하며 생각해 봐야겠다.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이 이미 만나봤던 비욘세든 나의 분신 사샤 피어스든, 이번 공연을 통해 '나'를 만나보시기 바란다. 여러분 모두 공연장에서 뵙길 바란다.
비욘세는 1997년 여성 3인조 R&B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멤버로 데뷔했다. 2002년부터 솔로활동을 시작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새 앨범 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원조 꿀벅지' 비욘세 파워, 이정도일 줄이야!
▶ 비욘세, 10cm 넘는 킬힐 신고 그런 짓까지?
▶ 전세계 네티즌 "김옥빈은 한국의 비욘세…" 찬사
▶ 비욘세, 남친과 서울 한복판 '비밀접선'
▶ 비욘세 '가슴노출 소동' 얼마나 야했길래!
▶ '풍만가슴·완벽S라인' 비욘세 오! 섹시 비키니
▶ 비욘세 "너무 심하게 드러냈나" 도발포즈
▶ 벗어버린 화요비 너무 큰 가슴, 어느 정도길래!
▶ '섹시 호란' 풍만 가슴골·명치까지 훤히 드러내니…
▶ 헉! 은밀한 치맛속을… '섹시' 효리 대체 어디까지?
▶ T팬티만 입고 엉덩이 훌렁? 이런 여가수가…
▶ 벗어버린 박진희 '풍만 몸굴곡' 이정도였다니!
▶ 파격노출 전도연 이번엔 이런 모습까지…
▶ 그저 몸을 섞을뿐? '섹스 자원봉사' 그녀 결국…
▶ 배두나 "누드 촬영중 보는 사람 너무 많아서…"
▶ 여가수, 적나라한 가슴 노출사진 진짜야?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 인기 연재·칼럼 ◀◀◀
맛있는 色수다 │은밀한 성생활 '性남性녀' │성관계 혁명? │황제의 정력제?
식색성야(食色性也) │사주풀이 │무속세상 │늑대의 속마음│성형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