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는 최근 싱글 를 발표해 배우 이름을 제목으로 사용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PG의 소속사 찬이프로덕션측은 "KBS 심의 결과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MBC와 SBS에서는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KBS가 LPG의 에 대해 제재를 가한 것은 노래 제목 때문이다. 소속사측에 따르면 KBS의 이번 판정은 노래에 특정인의 이름이 들어가면 안된다는 판단에서다. KBS 심의실은 노래에 특정업체, 특정상품의 이름이 들어갈 경우 불가 판정을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이번 KBS의 판정에 크게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노래 제목 뿐만 아니라 노래의 스토리 상 두 사람의 이름을 빼고는 전개되지 않기 때문이다.
찬이프로덕션측은 "노래를 수정해서 재심의를 요청해야만 KBS에서 소개될 수 있다. 어떤 식으로 손을 대야할지 막막하다. 그렇다고 노래에 이름을 뺄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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