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일만에 '사생활' 털렸다
포미닛 팬들 비디오 훔쳐
간미연 혈서·김창완 폭행 '과도한 관심' 피해 잇따라

빗나간 '팬심'에 포미닛(4Minute)이 당했다.

의 주인공 여성 그룹 포미닛이 도난 사건으로 애를 먹고 있다. 포미닛 소속사 측은 21일 "소속사 건물 주차장에 세워뒀던 차량의 창문이 파손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멤버들의 활동을 기록한 비디오 카메라와 무대 의상 일부가 사라졌다. 금품이 아닌 멤버들의 모습과 소지품을 노렸다는 점에서 팬들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미닛은 원더걸스의 전 멤버 현아가 속했다는 점 때문에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도난 사고로 이어졌다. 이들은 데뷔 무대를 펼친 뒤 3일만에 사생활이 담긴 비디오와 사적인 물건을 도난을 당하는 수난을 겪게 됐다.

관심이 쏠리는 것은 동영상 부분. 소속사 측에서는 일단 그룹의 활동을 담은 모니터용 자료가 사라졌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영상 속 내용에 따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소속사 측은 사건 현장을 보존해 경찰에 지문감식을 의뢰했다. 범인을 꼭 검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이 신인이다 보니 많이 놀란 상태다. 활동 경험이 있는 현아가 다른 멤버들을 진정시키고 있다. 일부 무대 의상이 사라졌지만 활동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팬들의 스타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일명 '사생 팬'이다. 이는 '사생활을 따라다니는 팬'의 줄임말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빅뱅 FT아일랜드 등 아이들 그룹의 일상 생활을 따라붙는 열성 팬들을 가리킨다. 지난해 10월 SBS 를 통해 폐해가 알려지기도 했다.

이들은 도로 위에서 위험천만한 추격전을 벌이거나 스타의 숙소 앞을 무작정 기다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방영 직후 동방신기의 일부 팬들은 '모든 팬을 사생 팬으로 몰지 말라'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생 팬'의 사생활 침해는 팬과 스타의 거리를 더욱 멀게 하고 있다.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은 최근 공항에서 한 '사생 팬'과 카메라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사생 팬'의 과도한 관심이 스타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는 단적인 예다.

한 인기 그룹 멤버는 "일부 팬들이 숙소에 무단으로 침입해서 물건을 훔쳐가는 경우가 왕왕 있다. 팬이기 때문에 도난 신고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타도 사람이다. 지나친 사랑은 피해가 된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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