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 채은정 '제2인생 스타트'

그룹 클레오 출신 가수 채은정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채은정은 최근 치과 네트워크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강남예치과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정식 입사했다.

채은정의 측근은 "채은정이 올해 초까지 홍콩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다양한 일을 경험하고 싶어 했다. 최근 치과에 입사해 연예인이 아닌 직장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채은정은 지인의 소개로 5월부터 치과의 코디네이터로 입사했다. 채은정은 상담과 예약 등 병원의 전반적인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채은정이) 탁월한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어 주로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오는 외국 환자들을 상담하고 있다. 의료관광 전문인으로 기대할 만한 인재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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