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숙소 습격 특급 보물 찾기

니콜
카라 팬클럽 '카밀리아'의 스타 사랑은 이색적이다. 당시 수많은 팬들이 빨간 색 고무장갑을 손에 낀 채 열띤 응원을 한 게 화제가 됐을 정도다. 팬들과 함께 하는 카라의 보물을 살짝 훔쳐봤다.

#한승연=전자 제품들이 제 아기에요

한승연은 전자 제품 마니아다. 노트북만 세 개, MP3 PDP 플레이 스테이션 등 없는 것이 없다. "용돈의 대부분은 전자 제품을 사는 데 써요. 새로운 기기들이 출시되면 정보 검색을 해서 결국 사고야 말죠. 헤드 세트도 수십 개에요. 음악의 장르에 따라 사용하는 헤드 세트가 다르죠. 옷이나 액세서리는 관심 없는데 전자 제품에는 넋을 잃죠."

#박규리=부모님이 선물한 책과 가족 사진

'언제나 겸손하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길…' 박규리의 보물은 부모님이 편지가 쓰여져 있는 책과 부모님의 사진이다. "부모님이 마흔 정도에 절 낳으셨어요. 늦둥이죠. 그래서 서로 더 애틋해요. 힘들 때 사진을 보고 써주신 편지를 읽으면 힘이 팍팍나요. 제 에너지죠."

한승연
#니콜=외로울때 보듬어준 두인형

호랑이 인형인 티거와 꿀꿀이 인형은 니콜이 미국에서 가져온 것이다. 팬들이 선물한 수 많은 인형이 있지만 미국에서부터 자신의 외로움을 보듬어준 준 두 인형이 최고의 보물이다. "꿀꿀이 인형의 얼굴에 구멍이 났는데 못 버리겠어요. 한국말도 못하고 외로웠을 때 제 친구가 돼 줬거든요."

#구하라=팬들이 제작한 구하라 잡지

구하라는 최근 팬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한 권의 잡지책이 전부 구하라에 대한 내용이었다. 만화, 인터뷰 등으로 채워진 '구하라 잡지'는 구하라의 최고 보물이다. "데뷔 후 힘들 때 마다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된 것이 바로 팬이에요. 힘들고 상처 받을 때 팬이 보내준 잡지를 보면 힘이 나요."

#강지영=팬 레터 읽을 때가 가장 즐거워요

박규리
강지영의 책상 위에는 커다란 박스가 있다. 강지영은 팬들에게 받은 팬 레터를 차곡차곡 모아 뒀다. 강지영은 "책상에 앉아서 팬레터를 읽을 때가 가장 즐거워요. 어~어~. 과자는 찍지 마세요. 하루 중 과자를 먹으면서 팬레터를 읽을 때가 가장 행복해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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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제작한 구라하 잡지
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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