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 콘서트' 한무대 올라

드렁큰타이거의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콘서트 무대에 선다.

이들은 28일 BC카드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여는 에 출연해 힙합의 미래를 펼쳐보인다. 두 사람이 무대에서 부부로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해 4월 비밀 결혼을 치루고 올해 3월 아들 조단까지 얻었다. 지난달 11일 KBS 2TV 마지막 방송에 타이거JK가 출연하자 윤미래는 아들 조단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남편 응원차 왔다 즉석에서 무대에 올랐지만 노래는 부르지 않았다.

이날 무대는 지난해 앨범 활동을 끝낸 뒤 1년여 동안 가사와 육아에 전념해 왔던 윤미래의 컴백 무대 성격도 띈다.

이번 무대에는 백지영 브라운아이드걸스 신혜성 테이 다이나믹듀오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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