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발라드로 정하고 가을 가요계 공략

가수 김종국이 타이틀 곡을 발라드로 정하고 가을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김종국은 10월 말 3년만에 발표하는 앨범의 타이틀곡을 정하고 한창 준비 중이다.

김종국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하며 자신의 주무기인 감미로운 미성을 중심으로 하는 발라드 곡으로 타이틀 곡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국은 이번 앨범에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과 더불어 밝은 이미지의 발라드 곡, 댄스 곡 등을 수록했다.

김종국은 댄스 가수로 시작했지만 등 감미로운 발라드 장르로 '발라드 가수'로 거듭난 바 있다. 각종 연말 가요대상 시상식에서도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 관계자는 "워낙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 터라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녹음 작업을 마친 후 모두가 만족스러워 했다.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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