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인조에 합류, 최종 결정만 남아

'필리핀의 스타' 산다라박이 '여자 빅뱅' 합류가 점쳐지고 있다.

산다라박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여자 빅뱅'으로 소개된 3인조 팀에 산다라 박 합류가 조심스럽게 논의되고 있다. 합류가 된다면 4인조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산다라 박의 합류 여부는 지난 19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이사의 글을 통해 처음 언급됐다. 양 이사는 산드라박에 대해 "1년 전 한국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연기자를 준비하고 있었다. 가수로서 볼 때, 다른 세 명에 비해 실력이 무난한 편인지라 아직은 영입을 최종적으로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준비 중인 여성 3인조는 박봄, 씨엘(CL), 공민지 등 개성 있는 연습생으로 꾸려질 예정이었다. 최근 산다라박이 여기에 가세할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다라박은 2004년 필리핀의 한 방송사 공개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 무대 진출을 위해 노래와 연기와 관련돼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산다라박의 여자 빅뱅 합류는 이제 본인의 결단과 회사의 의지만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산다라박이 연기에 뜻을 보이고 있어 심사숙고 중이다"고 말을 아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여성 3인조는 이르면 7월에 데뷔 무대를 가지고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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