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동생' 원더걸스가 '여인의 향기'를 과시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2집 앨범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며 '동생'에서 '여인'으로 변한 원더걸스의 모습을 공개했다.

새내기 대학생이 된 원더걸스의 예은이 먼저 변신의 시작을 알렸다. 예은은 로 활동할 당시 선보였던 '뽀글 퍼머' 헤어스타일을 찰랑거리는 웨이브 스타일로 변화시켜 원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섹시한 호피 무늬 미니스커트와 빨간색 스타킹에서 소녀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이어 멤버 선예는 청순함과 작별을 고했다. 선예는 청순하고 어린 이미지를 부각시켰던 긴 헤어스타일을 짧은 커트머리 스타일로 바꿨다. 이어 호피무늬 의상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 진으로 'S 라인'의 몸매를 드러냈다.

나머지 멤버인 선미 유빈 소희 역시 호피 무늬 의상과 헤어스타일 변신을 통해 도발적인 매력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JYP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선미와 소희는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파격적인 섹시미 대신 여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집 앨범을 통해서 어리기만 한 소녀가 아닌 성숙해 가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사진뿐만 아니라 무대 퍼포먼스, 음악, 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집 앨범과의 완벽한 차별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원더걸스의 전 멤버 현아는 휴대전화 단말기 CF를 통해 '섹시 포스'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현아는 최근 방송을 시작한 싸이언 광고에서 스키니 가죽 재킷에 파격적인 퍼머 스타일로 등장해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현아의 광고는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면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원더걸스는 5월말 2집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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