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첫 단독콘서트 앞 인터뷰

"섹시하고 파워풀한 안무를 기대해달라."

신화의 멤버 전진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전진은 26일 오후 2시,7시 2회에 걸쳐 일본 도쿄 시부야 인근 CC 레몬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고 정규 1집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열린 공연의 타이틀은 . 신화의 멤버가 아닌 솔로 가수로 홀로 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제목이다.

전진은 이날 공연에 앞서 25일 일본과 국내 취재진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전진과 일문일답.

=첫 콘서트를 앞둔 소감은.

▲정말 많이 준비했다. 첫 정규 앨범을 팬들에게 공개하는 데 의미가 있다.

=단독 공연은 처음인데, 그 무대를 일본으로 정한 이유는.

▲지난해 활동 당시 중국 활동에 집중했다. 일본 팬들에게 죄송했다. 먼저 보여드리고 싶어 일본을 선택했다.

=신화 멤버들의 격려나 응원은 있었나.

▲멤버들이 많은 신경을 써 줬다. 어제(24일) 에릭형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사실 멤버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해보려고 노력했다. 에릭형이 피쳐링을 하고 싶었는데, 왜 연락을 하지 않았냐고 말했을 정도다. 같은 연습실에 다니는 김동완도 격려해줬다.

=멤버들이 사이에 경쟁심이 있나.

▲멤버들이 추구하고 하고 싶은 음악이 달라 경쟁은 없다. 나와 앤디는 그룹에서 동생이다. 어릴 때부터 형들로부터 많이 배워왔다. 경쟁심이 생길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공연의 컨셉트을 꼽으라면.

▲'전진 새롭게 태어나다'다. 다양한 공연을 보여줄 생각이다. 민우형 콘서트와 다른 점은 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하고 섹시한 안무를 많이 강조한 점이다. 귀여운 곡들도 몇 곡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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