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 가던 중 추돌사고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미료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미료가 교통사고로 시구 기회를 날릴 뻔했다.

가인과 미료는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있었던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시구와 시타를 위해 이동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들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관계자는 "멤버들이 탄 밴 차량이 시구를 위해 이동하다 잠실구장 인근에서 승용차와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대형 사고는 아니었지만 타박상을 입었다. 무엇보다 멤버들이 많이 놀라서 시구 자체가 어려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두 멤버는 사고 처리와 함께 잠실 구장으로 이동해 가벼운 스트레칭을 마치고 시구와 시타에 임했다. 주변에서 교통사고 후유증을 우려해 멤버들이 병원으로 이동할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생애 처음으로 경험하는 시구와 시타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고 싶지 않다며 오히려 주변을 안심시키는 모습이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 모두 평소 열렬한 야구 팬이다. 주변의 걱정에도 그라운드에 서겠다는 두 사람의 의욕을 꺾지 못했다. 다행히 부상이 경미해 연습한 대로 시구와 시타를 잘 마쳤다. 두 멤버는 행사 뒤 치료받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최근 미니앨범 < L.O.V.E(러브) > 활동을 마쳤다. 5월 말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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