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주가 마이티 마우스 피처링 위해 트레이드마크인 상투머리를 풀었다.

주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홀에서 진행된 음악프로그램 에서 힙합 그룹 마이티 마우스의 피처링을 해주며 함께 무대에 올랐다. 주는 이날 트레이드 마크였던 상투머리와 미니드레스가 아닌 웨이브 머리스타일과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모습을 선보였다.

주는 "내 무대가 아닌 마이티마우스의 무대기 때문에 그들의 음악 분위기에 맞춰 내 스타일도 변화를 줬다 오랜만에 상투머리를 풀어서 어색하지만 의 어울리는 좋은 무대를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마이티 마우스는 최근 싱글 를 발매한 후 3주 만에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마이티 마우스는 초반 톱스타 윤은혜가 피처링을 선보여 인기를 얻었고 이어 여가수 JJ가 피처링을 담당했다. 주는 개인사정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한 JJ를 대신해 마이크를 잡았다. 주는 이 무대를 통해 섹시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주의 소속사 관계자는 "곧 주도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다. 그에 앞서 마이티마우스의 무대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그동안 선보였던 어리기만 한 소녀의 이미지가 아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반응이 좋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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