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집 앨범에 존경·응원 곡 담아
마야는 4월 발매될 4집 앨범에 추성훈 선수에 대한 존경과 응원을 담은 곡 을 담는다. 마야의 소속사 관계자는 "마야가 추성훈이 겪은 인생의 역경과 그것을 헤쳐 나가는 과정에 감동을 받았다. 추성훈 선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해 눈물 흘릴 때는 함께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이에 이번 앨범에 추성훈 선수를 위한 곡을 만들어 싣기로 했다"고 말했다.
마야는 최근 추성훈 선수에게 선물할 곡 의 작업을 마쳤다. 이란 이름의 곡은 '내 심장이 뿜어내는 뜨거운 움직임 꿈틀대는 아드레날린, 운명이란 큰 벽 앞에 소리쳐봐. 너에게 당당하게 마주할게. 단 한번이라도 너에게 무릎 꿇지 않아'라는 가사로 추성훈을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표현했다.
마야는 추성훈의 K-1 경기 장면과 어린 시절 모습을 편집해 '숙명을 이겨낸 사나이 추성훈'란 부제를 달고 의 곡의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들이고 있다.
이 관계자는 "마야가 추성훈과 만날 기회가 생기면 전해주겠다며 편지도 써놓을 정도로 팬이다. 마야의 노래 은 강한 비트와 힘 있는 가사로 추성훈의 힘찬 모습과 잘 어울린다. 마야는 추성훈의 모습을 통해 큰 용기와 힘을 얻었다. 이 에너지로 더욱 힘찬 활동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야는 4월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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