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스컬 공백기간 동안 활동

스토니스컹크의 쿠시
힙합 듀오 스토니스컹스의 멤버 쿠시가 또 다른 멤버인 스컬의 공백 기간 동안 작곡가로 활동한다.

쿠시(KUSHㆍ본명 김병훈)는 최근 스토키스컹크의 스컬이 재입대하면서 가수 활동보다 작곡가로 활동을 펴나갈 예정이다. 쿠시는 예명을 에스쿠시에서 쿠시로 바꾸고 작곡가로서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스토니스컹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측은 “쿠시는 최근 3년 만에 컴백한 가수 거미의 4집 타이틀곡 를 작사 작곡했다. 이제 거미뿐만 아니라 yg의 소속 가수들을 위한 곡들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쿠시는 스컬이 2년여 동안 현역으로 복무하게 되면서 스토니스컹크의 활동을 접을 예정이다. 그는 그간 작곡 활동을 통해 보여온 소질을 살려 작곡가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이미 스토니스컹크는 지난해 4집까지 전곡을 작사 작곡하는 것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으면서 앨범 제작 노하우를 키워왔다. 또한 그들은 미국 빌보드차트에서 4위까지 오르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소속사측은 “스컬이 입대함에 따라 스토니스컹크의 활동은 잠정적으로 멈춘 상태다. 쿠시는 스컬이 공백 기간을 갖는 동안 많은 음악 공부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