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인해 물결

'원조 한류 스타' 문희준이 군 전역 후 처음으로 중국을 찾았다.

문희준은 5일 중국 베이징의 한 행사장을 찾아 3,000여 명의 중국 팬들과 만났다.

소속사 관계자는 "문희준의 이번 중국행은 비공식 방문이었다. 소속사와 관련된 소규모 행사 자리였다. 조용히 다녀오려고 했지만 소식을 접한 중국 팬들의 환영 물결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말했다.

중국 팬들은 문희준이 공항과 행사장을 움직일 때마다 함께 움직였다. 예상을 뛰어넘는 대 규모 팬들이 문희준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 다녀 주최측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중국 팬들은 지난해 연말 한국에서 있었던 문희준의 전역 후 첫 콘서트 에도 이런 열기를 확인시켰다. 중국 팬들은 당시 공연장 주변의 숙박시설을 대부분 차지할 정도로 원정 응원에 나섰다.

문희준은 국내에서도 이런 열기를 이어간다. 문희준은 9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3,000여 명과 31번째 생일파티를 겸한 팬 미팅을 연다. 문희준이 군 전역 후 처음 갖는 팬 미팅으로 국내외 팬 3,000 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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